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대구지회(회장 송희옥)는 20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21세기 보건교육과 보건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지면서 성금 900만원을 난치병 제자 50명에게 전달했다.
보건교사들은 지난 99년 11월 3일에도 제1회 난치병 제자 돕기 및 보건교육자료 전시회를 열어 1000만원을 50명의 제자들에게 전달했다.
대구시내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은 모두 203명이라는 보건교사들은 "시민들과 연대해 난치병 제자 돕기 사업이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