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ㆍ운영을 통한 자기학습력 신장”
인천능허대초등학교(교장 · 박만국)는 10.19일 오후 인천시내 230여개 초등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활용교육 시범학교 사이버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06년 시교육청으로 부터 ICT활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은 능허대초등학교는 개별화된 e-러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ㆍ운영을 통한 자기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과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운영」이라는 두 개의 운영 과제 해결을 통해 진보된 e-러닝 교육의 장을 모색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의 능허대 교수·학습 도움센터를 개편, e-러닝 교수·학습 활동 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였고, 개인별 학력을 확인하고 처방받을 수 있는 학력 관리 프로그램이 구동될 수 있는 웹 환경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ㆍ아동ㆍ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ICT관련 소양 및 활용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e-러닝 맞춤형 학습 컨텐츠를 새롭게 개발ㆍ수집하였고, 이렇게 마련된 컨텐츠가 학력 관리 프로그램의 분석의 과정을 통해 각각의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피드백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의 e-러닝 교육이 교육 수요자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학습을 진행시키기 위한 시도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보면 능허대 초등학교의 이러한 시도는 e-러닝 교육을 통해서도 맞춤형 학습을 진행 시킬 수 있다는 신념과 이를 출발점으로 하여 e-러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