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개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 산하 5개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250명과 가족 250명 등 500명을 대상으로 1.21일부터 25일까지 “겨울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초코파이 쿠키 만들기를,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도예로 나의 가족 만들기와 수저통 만들기,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엄마와 함께 만들어보는 딸기 쨈 쿠키 만들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동물 모양 빵 만들기를, 강화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과·제빵, 원예치료, 한지공예, 특수스트레칭 등의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소근육 등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순화를 도모하며, 가족 및 또래들과의 교류와 협력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추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어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간다고 하니 좋아서 앞장 서더라며 학기 중에도 전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서인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제 마음도 즐겁습니다.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 중 가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기 중에 실시되었던 치료교육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실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 관련 상담 등 열려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