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명래)은 내년부터 평소 도서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이란 슬로건으로 '책배달 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
'책배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장애우들에게 도서관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 도서대출 및 회수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및 연수구에 거주하는 2급 이상 지체장애자를 대상으로 약 10가구(남동구-5가구, 연수구-5가구)에 문고를 시범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고는 1가구당 6개월 정도 운영이며 신청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ijlib.or.kr)나 전화(420-84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