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흥고(교장 백완희)는 올 해 학력향상을 위한 혁신과제로 APPLE이라는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학력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PPLE’이란 A(Amusing), P(Powerful), P(Pleasant), L(Learning), E(Education)의 이니셜로 즐겁고 알찬 수업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면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자는 구체적인 개인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1학년 때부터 학생 각자 자신의 인생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정성껏 가꾸어 탐스러운 사과열매 같은 보람을 거두어보자는 의미이기도하다.
따라서 부흥고는 2008년을 학력향상의 전환점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학생 개인에게 애플플래너를 만들어 배부하고 매일매일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개별 계획 및 실행 정도를 확인하고 지도하며 학력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애플플래너에는 성적향상 포트폴리오, 아침활동기록장, 독서기록장, 건강운동과 학습계획을 기록하는 달력, 토요휴업일의 체험 기록장, 논술읽기 자료, 수능대비 필수 영어단어장, 선생님과의 쪽지대화장 등 다양한 자료가 수록 학생들이 매일 아침시간을 활용 학년별, 요일별, 과목별 특색에 맞게 e-채널을 통한 국어학습, 영어듣기, 술술 풀리는 수리, 아침독서, 활력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부흥고 최인선교사는 교사와 학생들이 힘을 합하여 즐겁고 활기찬 면학분위기 속에서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생활하는 모습에서 학교의 새로운 희망을 보는 듯하다며 앞으로 인천부흥고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