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교육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재의 특징을 테마별로 안내하니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교육과 자녀교육에 참고하기 바란다.
● 개인적 통찰 면에서 - 자립심이 강하다. - 혼자서 하는 놀이나 취미가 많다. - 혼자 있기를 원할 때 찾는 장소가 따로 있다. - 커서 무엇이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 자아의식이 강하다. - 종교나 심미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 대인관계 분야에서 - 낯선 사람들과 빨리 친해진다. - 친구를 잘 사귄다. - 친구들 간에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 또래들 사이에서 지도자 역할을 한다. - 다른 사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파악한다. - 다른 사람의 느낌에 쉽게 공감한다. - 혼자서 놀기보다는 다른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 세계의 여러 나라와 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 음악 분야에서 - 옹알이 할 때 노래 부르듯 한다. - 장난감이나 가구, 부엌용품으로 리듬 있게 소리내기를 즐긴다. -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해 놓고 듣기를 즐긴다. - 혼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를 즐긴다. - 악기 연주하는 것을 즐긴다. - 음악이 나오면 즐거워하고 멜로디, 리듬 등을 쉽게 기억하여 노래나 악기로 재현해 낸다. - 여러가지 소리를 잘 구별한다. - 노래의 음조를 바꾼 뒤에도 일관성 있게 잘 부른다.
● 신체․운동 분야에서 - 걷기를 일찍 시작한다. - 찰흙 놀이, 가위질 하기 등을 즐긴다. - 매우 활동적이다. - 여러가지 운동을 잘한다. - 무용, 발레, 체조와 같은 신체적인 활동을 즐긴다. - 야외에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 연극이나 인형극 놀이를 즐긴다.
● 공간 분야에서 - 그림 그리기나 물감놀이를 즐긴다. - 퍼즐이나 장난감들을 분해하고 다시 끼워 맞추기를 좋아한다. - 레고나 블록 쌓기, 또는 모래성 쌓기를 즐긴다. - 길을 잘 찾고 방향감각이 뛰어나다. - 동화책을 볼 때 그림에 더 관심이 많다. - 그림을 그릴 때 아주 세밀하게 그린다.
● 논리․수학 분야에서 - 한번 풀기 시작한 문제는 끝까지 풀어내려고 노력한다. - 수와 관련지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 과학 실험을 즐긴다. - 수리적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 숫자 세기를 즐긴다. - 물건의 작동원리나 자연의 이치에 대하여 질문을 많이 한다. - 블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에 원인과 결과를 찾는 것을 즐긴다. - 패턴이나 규칙을 찾아내려고 애쓴다.
● 언어 분야에서 - 이야기나 동요, 동시, 역사적인 사실, 다른 일상적인 일 등을 쉽게 기억한다. - 일찍부터 책읽기를 즐긴다. - 시, 동화나 낙서 등을 좋아한다. - 상황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여 조리 있게 말하는 편이다. -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즐겨 찾는다. - 또래보다는 나이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한다. -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책을 찾아서 읽는다. - 어른과의 대화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게 주제를 전개한다.
위와 같은 아이들의 행동이 나타난다면 영재라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맞는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글로벌 인재는 육성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