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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고교 신입생들의 첫 중간고사 풍경


오늘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에 걸쳐 치러지는 1학기 중간고사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번 중간고사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한 주전부터 밤을 꼬박 새워 공부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원거리 통학생들은 아예 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학생들도 보인다. 새로 바뀐 대입제도로 인해 학교 시험이 곧바로 입시와 직결되다보니 자투리 시간이라도 아껴 공부해보자는 뜻일 것이다. 부스스한 머리와 충혈 된 눈동자에서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피곤함을 엿볼 수 있었다.

중간고사 시간표를 발표했을 때 긴장하던 아이들의 표정에서 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중압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시험 감독을 하는 내내 창 밖의 봄 경치는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게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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