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7일 소속직원 및 학부모 380여명을 대상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이며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인 ‘행복 배달부’ 고도원 작가를 초청 『꿈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고도원 작가는 대학신문 편집장, 신문기자, 시사평론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로서 매일 아침 편지를 쓰면서 ‘평생 글쟁이’의 꿈을 이루고 있는 작가이다.
〈아침편지〉의 시작은 매우 소박하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 하나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작은 문장의 힘’을 나누기로 결심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기 시작한 아침편지가 이제는 거대한 사이버 공동체를 형성하여 국내외 190여만명의 사람들의 아침에 행복을 전하는 마음의 비타민이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 고도원 작가는 “행복이란 혼자가 아닌 여럿이 느낄 때 더욱 커지는 것이며 좋은 것을 공유함으로서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살수 있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꿈너머 꿈의 실현은 자기 행복에만 머무는 이기성을 떠나 최소한의 이타성을 띄어야 가능하며 ‘우리모두’를 생각하는 마음이 ‘나눔’의 첫걸음이라며 나눔으로써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 날 강의에 참석한 본청 홍보팀의 신익균씨는 “바쁜 일상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건조한 삶에 봄비가 내린 듯 마음이 여유롭고 풍성해졌습니다며 2시간의 짧은 강의였지만 많은 감동과 행복을 가슴에 담아갑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