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익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실시”
인천학익초등학교(교장 이경선)는 4.22일 5백여명의 학부모를 초청 ‘2008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결과물들을 살펴보고, 학급별로 이루어진 공개수업에 참여하여 자녀들의 수업 태도 및 활동 상황 등을 살펴보면서 학교 교육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지게 됨으로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에 앞서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 교재 연구와 사전 협의 및 교실 환경 개선에 힘써 내실을 기했으며 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학교생활을 부모님께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정리정돈과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여 공개수업 속에서 실력을 발휘하였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5학년 한 학부모는 “사춘기가 오면서 아이가 집에 와서 학교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 혹시 적응이 힘든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수업과정 속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교감을 나누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학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흥미를 주고,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신경써주며 부족한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선교장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울러 자녀교육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실시한 수업공개는 지난 한 달 반의 시간동안 성실하게 적응하며 생활한 자녀의 모습을 보고 공교육에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