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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해병대, 그 젊음에 대한 무한도전!


<신고합니다. 학생장 김기민 외 182명은 08년 4월 25일부로 해병대 김포캠프 제4기 수료를 명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1학년 신입생 183명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김포 해병대 제2사단 전략캠프(http://www.rokmc.mil.kr)에 입소하여 제식훈련을 시작으로 해병대 전방근무 체험, 공수기초훈련(착지와 송풍), 유격기초훈련(타워/헬기레펠/외줄다리), 문수산 산악행군, 애기봉 견학 및 IBS(육상페달링/보트운반법/) 등을 진행했다.

이번 극기훈련 수련회는 '서령, 그 젊음에 대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문수산 해병대 유격장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해병대 고유의 훈련인 제식훈련, PT훈련, 수상훈련, 유격훈련, 팀워크훈련, 점호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학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동료애와 단체생활에서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서령고 김기찬 교장선생님은 "일등생 보다는 유일한 한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해병대 극기훈련을 통해 공부보다 더 중요한 인성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해병대캠프 수련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해병대캠프를 수료한 신입생 신지수(1-7) 학생은 "입소 전에는 막막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엄습했으나 막상 수료를 하니 해병대의 기본정신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친구들간의 협동심 및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 입학하는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김포 해병대 캠프는 사회공익 교육 사업으로써 지난 1997년부터 1년에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걸쳐 모병을 하며 훈련기간은 공히 3박4일간이다.



<신입생들이 해병대 캠프에 입소하기에 앞서 친구들끼리 설렘과 두려움의 포옹을 하고 있다.>



<3박4일간 혹독한 훈련을 받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캠프 유격훈련장 입구 전경>



<유격훈련장 입구에 붙어있는 해병대 현수막>



<해병대 제2사단 김포캠프 인솔교사단. 왼쪽부터 이계영, 김경섭, 김동수, 이남철, 주현창 선생님이다.>



<해병대 제2사단 김포캠프에 도착한 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건강검진을 마친 학생들이 개인군장을 지급받고 있다.>



<입소생들이 3박4일 동안 숙면을 취할 내무반 모습이다. 정원은 45명이다.>



<매트리스, 베개, 군용담요, 침낭 등이 각이 잡혀진 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입소생들이 군복을 갖춰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박4일 동안 입소생들이 먹을 식단표이다. 닭백숙, 육개장, 자장면 등이 눈길을 끈다.>



<교관이 입소생들 앞에서 요대차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드디어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달 시간이다. 해병대의 명찰 색깔이 빨강인 것은 그만큼 피와 땀을 흘려야만 달 수 있기 때문이란다.>



<드디어 입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도열한 군인들이 오늘 갓 입소한 고등학교 신입생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서가 정연하다.>



<입소생들이 입소식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나는 자랑스러운 해병대 일원으로서 한치의 부끄럼도 없게 행동할 것이며 훈련중 교관의 지시에 절대복종하며 만약 불복시에는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을 선서합니다. 필승!">



<입소식이 끝나자마자 곧이어 문수산 애기봉을 견학하기 위해 입소생들이 군용버스에 오르고 있다.>



<인간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는 11M 높이의 레펠타워 모습. "레펠 준비 끝!" 구령과 동시에 낙하한다.>



<레펠타워 옆에 설치된 로프매기법 안내판>



<해병대 고무보트 훈련 모습>



<훈련을 마친 학생들이 식사하기에 앞서 소대원들이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병대에서는 전원이 모여야만 식사를 하는 전통이 있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개수대에서 자신의 식판을 직접 설거지하고 있다.>



<훈련을 마친 학생들이 막간을 이용해 내무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병대 훈련은 여학생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내무반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드디어 퇴소식이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3박4일간의 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불과 4일만에 철부지 같던 학생들이 늠름한 군인이 되었다.>



<해병대 제2부사단장이 퇴소식이 끝난 뒤, 수료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가 있어 입소식과 퇴소식이 더욱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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