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은 지난 7일 본청 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인천출장소 이재복 팀장을 초빙하여「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를 주제로 각급 학교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장 45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의 사례별 표시방법이 사진과 실물 등의 예시와 함께 학교급식 질 향상과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청의 업무 추진현황, 학교급식 납품업체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각급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교급식소위원회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직접 급식품 검수 및 조리 등 급식과정에 참여하고 식 재료 납품업체 평가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상건 학교급식담당 사무관은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 상황 등을 학부모에게 공개하여 신뢰받는 학교급식,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철저한 학교 급식관리로 식중독 등으로 인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