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에서는 영어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멘토(Mentor)가 되어 같은 또래의 연성중 유도부 학생들에게 영어 회화 및 문법을 일대일 멘토링(Mentoring) 방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총 8명의 유도부원들은 매달 영어 회화와 문법에 관한 학습지를 받아 스스로 공부한 후 모르는 부분이나 어려운 것이 있으면 각자 자신의 멘토(Mentor)에게 질문하고 함께 공부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멘토링(Mentoring)에 실제 참여하고 있는 멘티(Mentee) 유지나(유도부,3학년)학생은 “같은 반 친구에게 아무 때나 물어볼 수 있어서 좋고 쉽게 설명해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계속해서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한 멘토(Mentor) 김서연(3학년)학생은 “운동부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고, 친구를 가르쳐주면서 공부하니까 더 잘 기억된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도영 교장은 “ 멘토링(Mentoring)을 통해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유도 선수를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사이의 친밀감 및 소속감을 형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더욱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