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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인천주안북초 - 효행 봉사단, 자매결연 경로당 방문

-자주 찾아 효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


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홍사술) 효행 봉사단 어린이들은 5.22일 오후 지난 6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안5동 현대홈타운 경로당을 찾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실천행사를 가졌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단과 희망 어린이로 구성된 효행봉사단 30명을 비롯한 학생 50여명은 이승록교사의 인솔로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음료수 등으로 음식상을 차리고,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응원단 율동, 어머님 은혜 합창, 바이올린, 하모니카 연주 등을 보여드렸는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연신 박수를 치며 얼굴 가득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경로당 설거지와 방 청소도 하고,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말동무도 되어드리니 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경로당이 생긴 이후로 이렇게 기쁜 적은 처음이라고 즐거워하시며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착하다며 연필 한 다스씩을 선물로 주셨다.

경로당 방문 행사에 참여한 6학년4반 박현기 어린이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에도 크게 기뻐해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니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는 것 같았고, 무척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하고 자주 찾아 효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을 인솔한 이승록교사는 이번 경로당 방문 행사는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웃어른에 대한 바른 예절과 공경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지고 뜻 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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