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비, 정보화 교육비로 19억1천여만원을 지원한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선정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타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며 신규 PC지원은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 150명, 중학생 150명 총 30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총 3억이 지원되고, 인터넷 통신비는 기존에 지원해 오던 5,700명과 올해 새롭게 초·중·고 861명을 선정하여 총 6,561명에게 월 19,800원씩 인터넷 통신비가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자녀에게 1인당 20만원 범위내에서 정보화 관련 자격증 취득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 102명, 중 73명, 고 32명 등 총 207명에게 3천7백여만원이 지원된다.
시교육청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총 19억1천9백여만원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신규 PC 190명을 지원하도록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의 정보화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