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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한달간 민간외교사절단이 된 초등영어교사들

-명품도시 인천 영어교육 발전에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정윤석) 외국어수련부가 2008 영어교사심화(초등) 6개월 과정 연수의 일환으로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3일부터 6.3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실시한 국외연수 1개월 과정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연수내용은 영어교수법 및 의사소통 능력신장에 중점을 둔 교실 수업과 현장의 살아있는 영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LLL(Living Language Lab)활동, 미국 현지학교 Oakdale elementary school, Riverside elementary school 등 13개교에서의 수업참관 및 presentation으로 이루어진 practicum, 그리고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국외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현지 원어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함으로서 미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에서 준비해간 잡채며 냉면, 불고기 등의 우리나라 대표음식을 직접 요리해 원어민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 우리음식을 자연스럽게 소개 할 뿐만아니라 한국인의 따뜻한 정서를 정하기도 했다.

또 간단한 한국말, 소고, 장구, 강강술래, 전통탈 만들기 등의 수업을 통해 한국문화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는데 특히 소고춤은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 고깔을 직접 만들어 쓰고 소고춤을 재미있게 배웠으며 speaking partner와의 수업시간에서도 한복을 직접입고 한복을 소개 하고 또한 한국관광지와 지리적 여건이나 정치, 경제상황을 영어로 설명함으로써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는 8.14일까지 외국어수련부에서 계속하여 진행 될 예정이며 연수를 이수한 초등교사들은 유창한 영어의사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훌륭한 교사로 거듭나 명품도시 인천 영어교육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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