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 각종 에너지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기 절약 및 차량2부제 등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추진하여 전 공직자들의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한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의 전기 절약을 위하여 외등은 1/2사용, 화장실등은 1/4사용, 사무실등은 주간에는 창측 조명 소등 등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사무실 적정 냉방 온도를 27℃도에서 28℃로 1℃ 높이고 난방은 20℃에서 19℃로 1℃ 낮추기로 하고, 청내 엘리베이터 이용은 주말과 휴일은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자동차 유류 절약을 위하여 7월부터 직원 출퇴근 차량에 한하여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카풀제를 권장하고 ‘자전거타기운동’을 전개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출·퇴근하는 직원에게는 자전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동안 직원들에게 의전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소복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시 교육청 한덕종 총무과장은 “차량2부제 운영과 3인 이상 카풀제를 시행하는 직원에게는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 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교육청과 일선학교 등 전 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하여 고유가의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