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중학교(교장 박찬월)가 지난 3월부터 학교시설을 이용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맛있는 요리교실 & 재미있는 도자기교실”이 참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의 요리수업, 마지막 주의 도자기공예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데 첫째 주에는 라이스페이퍼 쌈 만들기와 누드 패션 스시 롤, 둘째 주에는 깐풍기, 마파도우를 셋째 주에는 바비큐 폭찹과 터널 바게트샐러드를 넷째주 에는 부추잡채와 꽃빵, 해파리 해물 냉채만들기를 다섯 째주에는 도자기 공예(식기류)를 만드는 과정으로 자여져 있다.
특히“맛있는 요리교실 & 재미있는 도자기교실”는 지난 6월 12일부터 시작 현재 2주까지 과정이 진행된 상태인데, 수강생들이 음식을 만들면서, 정보도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도 방문하여 학교시설도 둘러보고 담임선생님도 만나볼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요리가 끝나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져가 자녀의 간식으로 이용하고, 래시피를 가지고 다른 요리를 응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며 마지막 있을 도자기공예는 2학기에 있을 축제(논곡제)에서 전시를 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박찬월 교장은 “이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2학기에도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 더 다양하고 좋은 평생교육교실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