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신나는 과학·창의동산 -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철현)은 창의성계발 중심학교인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이명수)에서 8.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과학 및 창의성 우수 학생과 학부모 102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해 가족 체험의 장인 ‘2008 신나는 과학·창의동산’을 개최한다.
“창의로 꽃피우고 과학으로 열매 맺자!” 라는 주제 아래 첫째 날에는 과학 마당으로 과학교과연구회(회장 연성초 교사 이은정) 회원들의 주관 하에 산성과 염기성의 성질을 이용한 양배추 지시약으로 무지개 탑 만들기, 금속에 따라 다른 이온화 경향을 이용한 화학전지 만들기, 편광판의 성질을 이용하여 마술도구를 만들어보는 사라지는 그림 등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탐구능력과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흥미진진한 활동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창의성교육연구회(회장 소래초 전승배)교사들의 주관으로 창의 마당과 창의력 OX 퀴즈 올림픽을 두가지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창의마당은 용도를 바꾸고 기능을 합한 호루라기 피리 만들기, 6조각의 노끈으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접하므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것이라고 한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창의력 OX 퀴즈 올림픽을 개최하여 창의력을 요구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대회를 통해 부모와 학생이 함께 지혜를 모아 순발력과 직관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고 또한 푸짐한 상품까지 얻는 기쁨까지 더했다.
한편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과학동산을 지켜본 김철현교육장는 앞으로 이러한 창의성 및 과학 행사를 계기로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해 줌으로써 탐구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기초 과학의 토대와 국가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하여 국가 발전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