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등학교 학생들이 제5회 간월도마라톤대회에 출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5회 서산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
대전일보사가 주최한 제5회 서산 간월도 마라톤대회가 25일 서산시 간월도 철새기행전 행사장 일원에서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건각들이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달렸다. 우리 서령에서도 1, 2학년 학생 45명이 참가해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운동장부터 천수만 주유소까지 21.0975㎞의 해안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참가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최,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무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수십 여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에다 서산에 생산되는 청정쌀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등 알차게 치러져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토너들과 가족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서산 간월도의 빼어난 풍광과 전국 최대 규모의 철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연사랑을 실천하며 국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간월도마라톤대회에서 역주를 하고 있는 서령고 학생>
<서산 간월도마라톤대회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제5회 서산 간월도마라톤대회가 펼쳐진 간월도 철새도래지 전경>
<간월도에 설치된 철새모양의 솟대>
<제5회 간월도마라톤대회에서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마라톤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타고 포즈를 취한 서령고 1학년 학생들>
<상품을 받은 학생들이 거센 바닷바람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