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꿈이랑 책이랑 도서관’에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꿈이랑 책이랑 도서관 축제’를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도 및 독서습관을 정립하여 학교 내 바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스폰지 도서관’‘책 읽어 주는 엄마’‘독서 퀴즈 한 문제 풀기’'책 제목으로 다행시 짓기’‘영화가 있는 도서관 풍경’등의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굴포초 도서관에서는 축제 기간에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의 2권에서 3권으로 늘려주고 연체 중인 학생은 반납할 도서를 가져오면 연체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또한 ‘독서퀴즈’와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을 표현한 엽서를 작성하여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받게 된다. 수요일에는 영화를 상영하며 매일 1시에서 2시까지는 책 읽어주는 엄마시간이 운영되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
계동윤 교장은 ‘꿈이랑 책이랑 도서관 축제’를 계기로 도서관이 아이들의 책 놀이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도서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도서관 행사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굴포초는 2007년 초등교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에 이어 2008년 독서 논술 시범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양한 독서행사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어 독서명품학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