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양에서 일어난 이혜진, 우예슬 양 살해사건과 일산 어린이 성추행사건을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아동 성폭력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지금 큰 충격에 빠져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그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남 서산시와 YMCA성폭력상담소가 '우리아이 지키기' 서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위 사진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서령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지에 서명한 모습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 성폭력 피해를 발견하였을 경우 즉시
해바라기 아동센터(02-3274-1375)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도록 한다.
참고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낯선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2) 혼자서 외출할 때는 엉뚱한 곳에 가면 안 된다.
3) 평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4) 부모와 함께 외출하는 습관을 들인다.
5)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 주변지역에 CCTV를 설치한다.
또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사범에 대한 처벌한도를 강화하여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 그동안에는 경범죄로 일단락 되거나 5년 이내의 단기형에 그칠 정도로 형벌이 가벼웠으나 앞으로는 13세 미만의 아동을 성폭행 한 경우 현행 5년 이내의 징역형에서 10년 이상이나 최고 무기형 및 사형으로 크게 강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