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화)부터 서령제 개막!
<제22회 서령제 안내 팸플릿>
학생회장 인사말
부흥산을 타고 내려온 향기로운 바람이 교정에 가득하고, 아름다운 등꽃아래에서는 꿀을 따는 벌들의 날갯짓 소리가 징소리처럼 요란합니다. 애써 아름다운 경치를 찾을 필요도 없이 계절의 여왕 5월은 이제 점점 완연해질 뿐입니다.
장밋빛처럼 붉은 마음이 되어 가는 계절을 맞아 우리 서령인들은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려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서령인들의 잠재력을 유감 없이 발휘한 축제이니 만큼 더욱 의미가 깊고 신명이 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틈틈이 자투리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우리 친구들의 재치와 끼를 이번 제22회 서령제에 고스란히 담았으므로 이를 보시면 우리 서령인들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너그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편하게, 재미있게 보아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서령제가 개최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회 임원 및 출연진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9년 5월 2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학생회장 김용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