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의 잠재력을 키우는 창의성 멘토링!! -
서해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북포초등학교(교장 유정희)와 백령초등학교(교장 강동욱)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창의성 신장을 위한 멘토링 사업이 7.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백령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창의성 멘토링팀에서 선발한 대학생 10명이 북초·백령초등학교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언어, 과학, 수리, 미술, 정보의 5개 영역에 걸쳐 다채로운 컨텐츠를 가지고 5일 동안 진행하게 되는데
첫날은 멘토와 멘티 결연 맺기와 마음열기를 통해 조원들이 한 마음, 한 몸이 되는 시간을 통해 서먹서먹한 첫 만남을 털어내고 즐겁게 함께 어울러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느 시간을 가졌다.
이후 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등 신나는 놀이 활동과 칠교판으로 즐기는 다각형 탐구와 3, 6, 9 놀이와 같은 수리영역, 바늘구멍 사진기와 앙부일구 만들기, 요술 팽이 만들기와 같은 과학영역과 낱말 창조, 외래어 바꾸기 등 다양한 언어교육영역으로 나뉘어 창의성 신장뿐만 아니라 교과학습에서 필요한 중요한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머릿속의 잠재력을 키우는 창의성 멘토링> 사업은 도서 지역학생들에게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스스로 찾아보고,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