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서울, 공립학교서 대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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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03.02.27 14:57:00

시교육청은 공립 서울산업정보학교(교장 송종도)를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학교내에 대안교육종합센터를 설치해 3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대안교육종합센터는 공립 교사중에서 선발된 전담교사와 별도의 상담전문가가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200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안학교 위탁교육을 실시해, 일반학교가 아닌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3곳을 위탁교육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학교부적응으로 중도 탈락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은 원 소속학교에 학적을 둔 채 대안교육기관에서 인성·특기·진로교육 중심으로 편성운영되는 교육과정을 마치고, 원 소속학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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