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선거관리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회 선거를 지원한다.
11일 마산선관위에 따르면 학생의 자치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선거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39개 초등학교, 24개 중등학교 등 63개 학교가 실시하는 학생회 선거를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12일 산호초등학교. 14일 신월초등학교 선거를 돕는데 이어오는 21일 구암여중 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부문은 학생회 회장.부회장 등 임원선거 규정의 자료 제공을 비롯해 투.개표소 설치, 투.개표 과정 참관 및 지도, 공명선거 강연 등이다.
선관위는 "각종 조합과 단체의 선거도 지원함으써 사회 전반에 걸쳐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