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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6일 1교시에 학교 수련관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 대한 환영회 겸 상견례가 있었다. 2, 3학년 선배들과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신입생들은 식이 진행되는 동안 긴장된 표정을 한번도 풀지 않았다. 아마도 고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제부터 고생문이 열렸으니 말이다.

남기창 전교학생회장의 신입생에 대한 환영사가 끝나자 신입생 대표 인승태 군의 답사가 있었고, 이어서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상견례가 있었다. 신입생들은 거수경례로 선배에 대한 반가움을, 선배들은 열렬한 환영의 박수로 후배들을 맞았다.

선후배간의 상견례가 끝난 뒤, 총 세 분에 대한 신임교사의 소개가 있었다. 예쁜 여선생님들을 소개할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와 함께 열렬한 박수로 새내기 선생님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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