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중학교(교장 최성용)는 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 활용 수업(NIE)에 대한 ‘신나는 NIE로 논술 따라잡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인천광역시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 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2010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광중학교의 ‘좋은 부모 되기 캠페인 연수’ 중 하나로 기획된 것이다. 신문 활용 수업(NIE) 전문가로 초청된 장형선 강사는 NIE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활용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수업 기법을 강의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학부모 연수를 기획한 연구부장은 “전 날 같은 주제로 이루어진 교사 대상 연수에 뒤이은 것이다. 이는 교사와 학부모가 연계하여 교육을 투입했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는 생각에 이와 같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다양한 수업전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부단한 연구 활동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광중학교 교사들은 “전문가 초청 연수를 통해 자신들의 교육적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보다 수준 높은 수업을 함께 완성해 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연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성용 교장(58)은 “학부모에게 열린 학교,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행사들이 발판이 되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풍토가 조성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