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일 인천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인천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생활과학고(교장 백완희)는 5직종 14명의 선수가 참가 3직종 8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계편물 직종에서는 금메달(서유진), 장려상(김슬기)을 수상했으며 헤어디자인 직종에서는 은메달(정명진), 동메달(강지혜), 장려상(오화은)을 획득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피부미용 직종에서도 금메달(조현숙), 은메달(전누리), 동상(나하나)을 수상해 금, 은, 동메달을 석권했다.
백완희 교장은 "학생들이 출전하는 직종의 대부분이 숙련된 일반인들과의 경쟁이라 입상과정은 매우 힘들고 험난했지만 눈물겨운 훈련 덕분에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진출해 기능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