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오면 수원시 관내 초·중학생들의 2010 수원화성 미술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회화, 디자인, 사진, 입체조형 분야로 나뉘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장소는 기간별로 다른데 9~11일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전시실, 14~15일엔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10 수원화성 학생미술대전 시상식이 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있었다. 김태영 수원교육장을 비롯해 미술대전 심사위원, 초중학교 교장, 수상자와 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는 잠원초 조윤지(회화), 호매실중 이린(디자인), 곡반초 박성호(사진), 지동초 황주혁·최미경(입체조형 가족), 율전초 노선하·이가연·조가영(입체조형)이다.
시상식에서 김태영 교육장은 "이번 미술대전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상상력, 예술적 감성을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늘 있었던 시상식과 전시장 모습을 스케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