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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열무김치 먹고 더위를 이겨요!”



인천북부교육청 다문화중심학교로 지정된 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조성천)는 14일 교내 다문화반 교실에서 22명의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달의 삼계탕 만들기 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 체험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 종류의 하나인 열무김치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은 다문화반 어린이와 부모님이 열무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다문화반 4학년 박현수 학생은 “열무김치를 먹어보기는 했지만 직접 만들기는 처음이었다. 어머니가 중국분이라 평소 열무김치 담그는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게 되었고, 옥수수를 삶아서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곁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원초등학교 다문화반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9월에는 송편 빚기, 11월에는 김장을 담그는 체험활동을 준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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