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에서는 초등사회교과연구회 주관으로 28일부터 3일간 '개항장 인천!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사랑-지인(知仁) 탐험대'를 개최했다.
지인(知仁)탐험대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교과연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탐험대장을 맡은 교과연구회 교사들이 신광초, 서림초, 창영초 3개 학교 학생 62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인천의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향토애를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28일 '개항장 인천의 역사'를 내용으로 자유공원, 개항장전시관, 공화춘, 은행거리, 제물포구락부, 인천기상대 등의 개항장 일대를 탐험하였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시립박물관을 돌아보며 인천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29일에는 '미래도시 인천'을 내용으로 인천대교 홍보관, 인천국제공항, 센트럴파크, 컴팩스마트시티를 둘러보며 체험 중심의 탐험활동을, 30일에는 '역사의 현장인 강화를 찾아서'를 주제로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초지진 등과 마니산을 등산하고 참성단을 둘러보았다.
지인 캠프에 참가한 창영초 5학년 유상현 학생은 “지인탐험대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인천의 개항장 역사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서의 인천의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으며, 앞으로 인천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