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일 본청 회의실에서 201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하여 관내 교육복지 대상학교 32개교(초등 14개교, 중등 18개교)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 사업이 확대·실시됨에 따른 2011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과 주요 추진 과제와 신규학교의 사업 안정화 방안과 2011년 남부교육복지의 주요 추진 과제로 지역공동체 구축 및 대상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연계망 발굴과 신규학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관계자 연수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업의 긍정적 이미지 확립을 위한 총체적인 운영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기존 학교(13개교)와 신규 학교(19개교)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서 교육복지 사업에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전문성 확보 및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은 2009년 13개교에서 2011년 32개교로 확대·실시되면서 19명의 민간전담인력(지역사회교육전문가)이 신규학교에 배치되었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교육복지 대상자 관리,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 실무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신규 인력의 업무 지원을 위하여 신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협의회를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지역 연계를 통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