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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일부터 남부 관내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순회치료교육과 치료지원을 주1회 40분씩 제공하므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21일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치료교육은 장애로 인하여 발생한 결함을 보충해주고 생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청능훈련 등의 교육활동으로 작업치료교사와 물리치료교사가 배치되어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언어치료와 청능훈련 영역은 자유수강권을 지급해 월 최대 10만원 이내에서 실경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작업치료는 최대한 대상자의 요구에 알맞은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작업치료대상자와 감각통합치료대상자로 구분해 치료를 제공한다. 3월 현재 치료지원 대상자는 37명으로 신청자 전원에게 치료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장애가 두 가지 이상 중복되어 있는 중도·중복장애의 경우에는 장애특성을 고려해 교사가 직접 방문하는 순회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 순회치료교육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장애로 인해 항상 소극적이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던 우리 아이가 발달 수준에 딱 맞는 치료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정영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질 높은 치료교육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여주고 장애학생의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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