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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미추홀외고-사할린동포복지회관 자매 결연



미추홀외고(교장 오혜성)는 28일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관장 김상유)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망향의 한을 안고 머나먼 이국땅 사할린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한인 가운데 영주귀국을 희망한 고령의 무의탁 노인들이 머무는 곳으로, 미추홀외고는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와 걸스카우트 학생들을 중심으로 의손녀 결연을 맺어,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동포 노인들을 찾기로 하였다.

이번 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은 어른들을 찾아 뵙고 준비해간 간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방을 청소하고 안마를 해 드리는 등의 활동을 펼쳐 진한 가족애와 정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해경 미추홀외고 교감은 "특히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기숙사에서 퇴소하는 토요일 오후를 이용하여 진정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근대사와 관련된 국제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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