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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학교 73% 인터넷 속도 2Mbps로

2003 ICT활용 활성화 계획
'사이버 가정교사' 서비스
PC 1대당 학생수 6명으로


올해 각급 학교의 무료 인터넷 제공속도를 512Kbps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Mbps 수준의 속도 이용학교도 확대된다. 또 예비교원에 대한 정보소양인증제도 시범 적용하고 가정에서의 사이버 학습도 강화된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03년도 ICT활용 학교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원활한 ICT 활용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인터넷 회선 속도 개선을 위해 초·중등학교 인터넷 통신속도 2Mbps 이상 확보 학교를 올해 73%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터넷통신 이용요금의 국가지원 확대를 통해 현행 무료 인터넷 제공속도(256Kbps)도 512Kbps 이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336억원을 지원한다.

ICT 활용 교과연구회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시·도 단위 200개 연구회와 전국단위 4개 연구회에 회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교과연구회 18팀에 대해서는 가산점 부여 등의 포상을 실시한다. 교과연구회의 연구결과물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 활용하게 된다.

교원정보활용능력인증제도 올해 3만4000명 이상 실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예비교원에 대한 인증시험도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컴퓨터 꿈나무도 2만명 수준에서 발굴, 육성한다. 이밖에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운영에 48억원, ICT 활용 교수자료
개발에 98억원을 지원한다.

또 가정에서의 보충학습을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사이버 가정교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회원을 모집해 교급별, 학년별, 교과별로 사이버학급을 편성하고 '사이버 가정교사'를 배치해 컨텐츠를 제공하고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게 된다. 또 자율학습시 발생하는 의문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해주는 '사이버 자율학습 서비스'도 운영한다. 학부모에 대한 정보화 연수도 강화돼 전국 초·중등학교 약 900개교에서 학교 실정에 따라 15시간 이상을 편성해 교육용SW 활용 등의 정보소양을 교육하게 된다.

이밖에 인프라 구축과 관련 PC 1대당 학생수 6.0명을 위해 14만5000대를 보급한다. 현재는 6.8명 수준이며 서울과 광역시는 7.5명, 경기도는 9.3명, 기타 도지역은 5.1명 등으로 시·도별 편차가 심한 편이다. 교육부는 정보화 재정소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재정교부금 중 정보화 지원예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규 물량확보보다는 재활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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