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산시 교원단체는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 존경, 제자사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육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자대회는 서산시 교원단체가 중심이 되어 타 교원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활동 성격과 소속을 떠나 교원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령고 송파수련관에서 약 150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교육자대회는 관내 모든 학교가 당일 재량휴업일로 지정, 되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교육자대회(기념식)의 경비는 주관단체에서 부담하고 교직원체육대회 경비는 교육청 지원금을 포함하여 서산시교원총연합회가 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