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14일 남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까지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정책과제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모니터단의 원활한 모니터링 실시를 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왕미숙 학교급식팀장과 정을순 방과후학교 운영팀장이 각각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주요 사업 추진 내용 및 모니터링 주안점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윤기옥 남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1팀장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이 직접 심도 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어 모니터링 정책과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남부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정책과제인 학부모 학교참여 자원봉사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여 2팀으로 나누어 실시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했는데 무상급식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은 6~7월, 9월에 각각 실시되며 남부 관내 학교 중 일부 학교를 선정하여 방문을 통한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