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곶초(교장 손낙실)는 18일 과학실에서 9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의 연대를 이룬 효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부모님께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효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9가족 팀이 시종일관 정겨운 분위기속에서 가족의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그 요리에 담긴 훈훈한 가족이야기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가한 가족팀과 친척들도 함께한 가족이 많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요리경연대회 후 각 팀이 만든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참여한 가족과 함께 대회 준비에 힘써 주신 선생님들과의 온정 품은 대화 시간은 학교 교육의 신뢰감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어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