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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초등특수학급 '친구와 함께 1박 2일' 통합 캠프 실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초등특수교육연구회 주관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용인에버랜드에서 '친구와 함께 1박 2일' 통합캠프를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관내 29개교 특수학급학생 및 비장애 학생, 교사, 특수교육보조원 등 337명이 참가하여 1박2일 동안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테마체험활동 및 공연관람, 놀이기구 이용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번 통합캠프를 주관한 초등특수교육연구회 회장 박미영 교사는 "통합캠프는 장애아동에게 자신감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아동에게는 장애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유대감을 갖게 하려고 마련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친구와 함께 1박 2일 캠프를 통해 우리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또래 비장애 학생들과의 관계개선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 최중숙 장학관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비장애 또래와의 관계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1박2일'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사회적 기술과 의사소통 기술을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또래 비장애 학생들은 장애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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