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중(교장 이순덕) 영화동아리인 ‘저작권 영상제작반’ 학생 14명은, 14~17일 학교, 가정집, 공원 등에서 저작권 보호에 관한 내용으로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촬영을 실시,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교육청 지정 정보통신윤리교육 연구학교인 부일중은 교내 방송부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영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화진흥연구원에서 영화 제작 전반에 관해 학생들에게 지도를 할 강사를 위촉받아 학생들의 영화 제작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 3학년 14명으로 구성된 저작권 영상제작반은, 이미 저작권 보호에 관한 5~7분 짜리 시나리오를 창작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나흘 간 실제 영화 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실제 영화 분량은 5~7분이지만 촬영 영상은 그보다 훨씬 많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생각보다 수고와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원래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영화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손수 시나리오도 작성하고 무엇보다 영화 촬영을 우리 손으로 직접 하게 되어 힘들기도 하였지만 흥미롭고 무척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