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백완희)은 일본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운고에서 일본어교사 교수학습방법개선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1주일간 실시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일본어 교사들이 수업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자 운영개선 협의회와 설문조사를 통하여 의견을 들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일본어 교사들은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수업에 필요한 생생하고 다양한 일본어 표현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어 원어민교사가 가르치는 PPT 제작은 학습자료 제작 기법과 동시에 일본어 의사소통능력까지 배우는 1석 2조의 수업이 되고 있는데 연수에 참가한 차영현 교사(인천국제고)는 "기모노와 일본 전통춤인 봉오도리 체험, 일본인들에게 사이월드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 그리고 일본식 꽃꽂이인 이케바나 실습을 통해 일본문화를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일본어를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 날씨는 무덥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