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고 국명여자대학교 글로벌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최한 '지도에 없는 한국사여행' 중등교원연수가 숙명여자대학교 용인연수원과 서울백주년 기념관 강의실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었다.
이번 2011 우리역사 탐방프로그램 '지도에 없는 한국사 여행'을 통하여 근현대사의 재조명을 통해 편향적이지 않은 근현대사 사실, 지식, 전달과 한국 근현대사 내용중 대중적 유의미성과 사적가치가 있음에도 정규교과서에 포함되지 못한 중요한 역사적 도시인 부산, 목포, 인천현장을 현장탐방과 세미나 워크숍 디지털학습교안을 결과물로 제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일차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의미'(강사 최동주)로 근대국가의 형성과 패러다임변화에 국가, 국내자본, 국제자본의 삼자동맹속에 정치사 최적안정도와 리스크를 분석하고 어떤 정체성을 지향할 것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교육의 반성과 올바른 방향'(강사 정영순)는 한국근현대사 쟁점을 역사교육의 관점에서 편향성없이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한국사와 문화콘텐츠'(강사 강혜경)에서는 근현대사를 접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역사문화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고 적용해 보았다
2일차에는, '박물관은 살아있다'(강사 신현길)에서는 역사교육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역사탐험극 제작의도와 목표를 살펴보았다. '역사스토리텔링의 원리와 실제'(강사 전봉관)지역 현장체험과 학습교안을 위한 스토링텔링 기법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개항장과 도시문화'강사 강혜경)에서는 개항장주변에 형성된 도시지역과 대중문화를 중심으로한 근현대사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3~4일차에는 소그룹으로 부산 목포 인천지역으로 나누어 지역현장탐방과 문화해설사 체험이 이루어졌다.
5일차에는 디지털학습교안을 프레지를 이용해 지역현장탐방과정및 체험의 디지털학습교안화 작업을 하여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하며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