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지난 주말 8월 27일 한국중국어교사회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숭실대학교어학교육원이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중국어경시대회에서 금상(권준오, 1-6)과 장려상(오세빈, 2-6)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예선 접수후 고등학생부 A그룹 본선에 진출하여 개교 1년 만에 2명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미추홀외고에서는 지난 4월에도 한국외대공자아카데미 주최 전국고등학생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도 황다은(2-6)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소식에 교직원 모두가 축하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해경 미추홀외고 교감은 “우리학교 영어-중국어과는 영어교육를 기본으로 하여 중국어 수업을 하기 때문에 고교 졸업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를 마스터하고 대학에 진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상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 중이다”고 말하였다.
한편 미추홀외고에서는 지난 하계방학 중에는 다롄외대 어학연수 및 중국문화 체험캠프를 진행하였고, 9월 8일 중국어말하기대회, 10월에 중국어 논술대회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