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6℃
  • 구름많음강릉 -2.1℃
  • 구름조금서울 -3.2℃
  • 대전 -2.3℃
  • 흐림대구 -5.8℃
  • 울산 -4.4℃
  • 광주 -3.1℃
  • 흐림부산 0.3℃
  • 흐림고창 -0.9℃
  • 구름조금제주 5.6℃
  • 맑음강화 -4.3℃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8.9℃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교단일기

고추 잠자리를 농(弄)하다

잠자리 빨간 고추잠자리
가을 냄새 맞고 그새 나왔다.

장구벌레로 오욕의 세월 살다가
비상하는 기막힌 맛 보았다만

아직도 너는 앞만 보고
뒤는 돌아 볼 줄 모르는 멍청이.

그 멍청이 나뭇가지 앉아 졸고 있네
반가운 마음에 꽁무니 잡아 잠 깨우니

저도 자존심은 있어 히프 만진다 창피했나보다.
저 잡은 엄지 꽉 깨문다.

붙잡힌 것이 앞만 보고 뒤를 못 보는
네 탓이지 누구 탓이랴.

허기사 반가운 것은 나만 반갑지
지가 반가울 턱이 있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