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경제중심지 동아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비누카네이션꽃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다가오는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대비해 비누를 이용한 카네이션을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건국대 유아교육과에 재학하며 쇼핑몰 운영과 비누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석혜원 졸업생이 강사로 초청돼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2학년 곽민선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서 좋았고, 특히 비누를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만드는 체험이 이색적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