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 4-6학년 학생 33명이 7월 11일 오전에 『아침에 신선목장 가공공장』(괴산군 소수면 화산재로 104-1)에서 치즈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괴산교육지원청에서는 기업이나 단체 등과 교육기부 MOU체결을 통하여 괴산증평 관내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 『아침에 신선목장』에서는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청안초등학교 학생들은 드넓게 펼쳐진 목장을 둘러보고 우유짜기, 송아지우유주기등의 친화적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치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유에서 치즈가 되는 과정을 체험하며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도 하였다. 한번도 우유가 치즈로 변하는 과정을 보지 못한 청안초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청안초등학교는 텃밭의 농작물 키우기, 환경교육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활동과 연계된 녹색성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정지역 괴산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이번 체험행사는 청안초 학생들에게 녹색성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밑거름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