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에 의해 운영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공공 생활권시설에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운영비를 지원(85개)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동아리 회원, 인근학교 대표,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구성(15명 내외)되며 수련시설의 사업계획 심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을 통해 수련시설의 운영에 참여한다. 문화관광부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시설운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시설당 5백만원)하고, 운영현황을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운영현황 평가도 청소년들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하고, 우수한 청소년운영위원회(2개 내외)의 경우 외국의 청소년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주5일수업제 실시로 증가하게 될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시간이 지역사회 참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