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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예술고 설립 불투명



강원도 춘천시의 전략산업인 애니메이션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춘천만화예술고등학교 설립이 재정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만화예술고 설립추진위가 학교설립을 위해 빌려써 온 신동면 혈동분교(폐교)에 대한 임대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2월말 설립추진위가 제출한 학교설립인가신청서를 법인설립에 필요한 교육용 재산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해 보완, 제출토록
반려했으며 설립추진위측은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배이상 소요돼 현재로서는 정부지원 없이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당초 올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다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온 만화예술고는 설립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립을 추진해 큰 관심을 모은 춘천만화예술고는 디지털 기술분야와 셀 애니메이션, 진흙 애니메이션 등 만화영상 관련 전분야의
교과과정을 설치하고 3개학년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이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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