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11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경기도 자원봉사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대축제인 제18회 경기도청소년활동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오는 14일(토) 11시 수원 장안구 영화동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시상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도 내 재학(재직)하고 있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부문에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 등 총60여 개의 상장이 수여 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는 양평고등학교 박기웅, 김포고창중학교, 용수민,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글빛 동아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토마토 동아리가 선정되었고 기관으로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다.
시상식 전 식전행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 및 동아리 대표들의 봉사사례 발표가 있다. 자신들이 1년간 봉사했던 소중한 체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려는 것이다. 발표자들은 준비한 PPT 자료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게 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와 관련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에도 경기도 31개시‧군 1,500 여 명 230개 터전이 2014년 9월부터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응모를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 지도교사, 봉사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며 학교장, 봉사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한다. 주관처인 경기도와 경기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참석자 수를 2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은 “나눔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은 청소년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자원봉사활동이야 말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유독 빼어난 청소년들이 많이 등장하여 심사단계에서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이 청소년들이 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생각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하다” 라고 이번 대회의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 시상식과 함께 2015년 국제성취포상제 경기지역 포상식,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 우수참가자 시상,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우수단원 시상,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현판수여식이 진행되어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http://www.gysc.or.kr)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 031-232-9383으로 문의하여 김인수 담당자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