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개요 중요성
글쓰기는 생각을 나누기 위한 도구 이상으로 우리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다듬을 수 있게 하는 도구다. 정연한 글쓰기가 수반될 때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글을 쓰면서 업무를 처리하면 일한 흔적을 남길 수 있어 업무 과정과 결과를 축적하여 조직의 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조직의 리더는 생각할 줄 알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며, 이를 위해 글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글은 좋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글쓰기의 개요다. 개요를 잘 활용하면 전반적인 글의 구조를 염두에 두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배치할 수 있다. 서론의 첫 문장부터 시작하는 대신 쓰고 싶은 내용이나 쓸 수 있는 내용부터 먼저 작성하고 이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다. 그래프와 버킨스타인(Gerald Graff & Cathy Birkenstein)이 추천한 개요 양식을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그래프와 버킨스타인이 제시한 개요는 논리적 글을 처음 쓰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하고 구체적이다. 글의 구조는 대체로 기승전결의 구조와 서론-본론-결론의 구조가 일반적이다. 특히 논리적 글쓰기에는 서론-본론-결론의 구조가 매우 유용하다. 각 부분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각 부분을 쓸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서론
- 탐구 주제의 중요성과 필요성 소개하기
- 주제와 관련된 특정 문제 소개하기
- 주제 관련 선행 주장과 내용을 요약하고 반응하기
- 반응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새로운 주장하기
● 본론
- 새로운 주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근거 제시하기
- 논리적·개념적 분석
- 사례·반례 제시
- 기존 주장의 근거를 새 주장으로 재해석하기
- 새 주장에 대하여 가능한 비판을 제시하고 반박하기
- 기존 주장에 비해 새 주장의 우수성과 차별성 강조하기
● 결론
- 서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환기시키기
-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주장과 근거를 요약하기
- 새 주장이 기여한 부분 강조하기
- 새 주장의 한계점 언급하기